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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롱베이

하롱베이 크루즈 여행 투어 가격 비용 (1일차 후기)


Xin chào các bạn. Tôi là việt trái

여러분 안녕하세요. 비엣짜이입니다.


베트남 여행하면 다른 여러 여행지가 있지만 그 중에 하롱베이가 베트남의 대표적인 여행지 중에 하나입니다. 유네스코(UNESCO)에서 지정한 세계 문화유산 중 하나인 하롱베이는 석회암 지형으로 1,500여 개의 석회암 돌섬과 동굴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하롱베이는 동양 3대 절경 중 하나라고 하네요. ㄷㄷㄷ


저역시 작년에 한번 방문했다가 폭풍우의 영향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었는데요. 이번에 다시 방문하게 되어 하롱베이를 경험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하노이 Hanoi Old Quarter Backpackers Hostel에서 크로즈 투어를 신청했습니다. 

비용은 1박 2일 하롱베이 크루즈 투어 비용이 1인당 $90, $110, $280 짜리 중 선택할수 있습니다. 그 중에 저는 $110짜리 투어를 선택하였습니다. 나중에 비용을 계산해보니 투어 비용은 $90짜리로 선택된듯 싶습니다. 영수증을 확인해 보니 4,120,000동이 결제되었는데, 달러환률 계산해보니 대략 $180 근사치 값이 나왔습니다.


하롱베이 선착장 보트 가격 및 위치 >


Hanoi Old Quarter Backpackers Hostel 여행사 찾아가는 방법 >


하롱베이 크루즈 1일차 코스 요약

하노이 호텔 버스 픽업 > 띠똠섬 > 항 씅쏫 동굴 > 밤 낚시 or 음주가무





여행사에 결제가 완료하면, 여행 당일 아침 일찍 호텔문 앞에 픽업 차량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버스는 크로즈 투어를 하는 관광객들 모두를 픽업하러 하노이 일대를 돌아다닙니다.


하노이에서 하롱베이 크루즈 선착장까지 대략 4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중간에 휴게실에서 20분 가량  머무르게 됩니다. 갈때 1번 올때 1번 총 2번 들립니다.


휴게실에 들어갈때 수많은 조각상들이 눈에 보입니다. 거기 들어가면 각종 수공예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휴게소처럼 몇몇 음식들과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노이에서 오전에 출발하면 거의 오후 12시 전후로 하롱베이 크루즈 선착장에 도착합니다. 버스에서 짐을 가지고 내려 다시 조그만 보트를 타고 크루즈 있는 곳으로 이동을 합니다.


하롱베이에는 2개의 선착장이 있는데, 일반 관광을 위한 선착장이 있고, 크루즈를 타기 위한 선착장이 있습니다. 첫번째 선착장은 작년에 다녀왔던 곳이고, 이번에 다녀온 크루즈 선착장은 일반 선착장보다 훨씬 안으로 더 들어가서야 도착 할 수 있었습니다.








도킹개념으로 작은 보트에 올라타 크루즈에 탑승합니다.

아침 일찍 출발하기 때문에 하롱베이에 도착하면 점심을 줍니다. 

식사는 총 4끼의 식사가 제공됩니다. 로컬 음식이 나오는데, 쌀밥에 하나 하나씩 반찬들이 계속 나오는데, 사진은 따로 찍진 못했습니다.


배 안에만 있다보니 제가 타고 있는 배의 외곽형태는 거의 촬영하지는 못했습니다. 최저가의 크루즈 답게 내부 룸 시설은 너무 낡았습니다.


크루즈 룸 안에는 생수2개 바나나2개 사과1개, 과자2개가 있습니다. 이건 무료인데, 식사를 할때 카운터에 있는 음료를 먹게 되면 여행이 끝나고 체크아웃할때 비용을 청구합니다. 참고하세요.


크루즈는 최저가로 가서인지 에이컨은 아예 작동을 안합니다. 선풍기도 날개부분이 고장이나서 선풍기를 틀면 덜덜덜 소음이 엄청심합니다. 어차피 11월에 갔기때문에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싸늘해서 선풍기 틀일은 많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샤워기에 차가운 물이 나왔었는데, 그 부분은 얘기를 하니 수리해 줍니다. 최저가라 포기해야 했던 부분이 많았습니다.













식사를 마치면 잠깐의 휴식 후 띠똠섬을 시작으로 투어가 시작됩니다. 베트남 가이드 분께서 영어로 유창하게 여행지에 대해서 설명하는데, 영어를 잘 못하는 관계로 무슨말하는지 전혀 알아 듣질 못했습니다. ㅎㅎㅎ


도킹 보트를 타고 띠똠(Ti Tốp)섬으로 넘어갑니다. 그 섬은 조그만 산이 있는데, 그곳에서 하롱베이 경치를 한눈에 볼수 있었던게 제일 좋았습니다.


1시간 좀 넘게 자유시간을 줬는데, 띠똠섬 산은 좁은 길따라 10분 가량 올라가면 정상에 도달할수 있었습니다. 중간 중간에 기념촬영하는 관광객들도 많고 정상에 올라가보니 여기 잘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산을 다녀와서도 시간이 남는분들은 해변에서 수영하는 분들과 해변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분들이 눈에 띕니다.













띠똠섬에서의 일정이 끝나면 다시 도킹 보트를 타고 어디론가 떠납니다.

하롱베이의 돌섬을 감상하며 어느정도 이동한 후에 섬에 있는 벽사이로 사람들이 움직이는게 보입니다. 이번엔 동굴에 방문한다는걸 알수 있었습니다.


간판을 촬영한 후 인터넷 검색결과 항 씅쏫(HANG SỬNG SỐT) 동굴이라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가이드의 안내는 영어로 이뤄져서 알아들을수 있는 단어는 몇개 되지 않았지만, 투 드라곤, 레전드 등등은 알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하롱베이에는 전설이 내려오는데, 그게 2마리의 용에 대한 전설이었던듯 합니다. 하롱베이가 왜 하롱베이인지에 대해서는 2마리의 용이 어쩌고 저쩌고 영어로 막... 그런 전설이 있는 듯 합니다. ㅋㅋㅋ


















항 씅쏫 동굴 투어를 끝내고 도킹 보트를 타고 크루즈로 향합니다. 시간은 대략 5~6시인데, 해가 빨리 저문입니다. 제가 머물던 크루즈 외형이 눈에 들어오네요. ㅎㅎ


저녁 식사를 마치고, 자유시간이 주어집니다. 외국인 친구들이랑 수다를 떨고 싶은 사람은 식당에서 머무르면 됩니다. 술도 따로 판매하고 있는듯 합니다. 저는 밤 낚시를 했는데, 크루즈가 움직이면서 불빛으로 물고기를 모으는거 같은데, 낚시 줄에는 한 마리의 물고기도 보지를 못했습니다.


밤이되면 하롱베이의 밤바다는 제법 쌀쌀합니다. 낚시로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한채 크루즈 옥상에 올라가서 잠깐의 시간을 보내고 하롱베이 크루즈 1일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하롱베이 크루즈 2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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