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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태국 방콕 왕궁 그랜드팰리스(Grand Palace) 나홀로 여행 후기 준비물 및 왕궁 입장권 가격


Xin chào các bạn. Tôi là việt trái

여러분 안녕하세요. 비엣짜이입니다.


태국 방콕 수상버스를 타고 타창(Tha Chang)역에서 내린 후 많은 사람들의 무리에 섞여 왕궁 쪽으로 갑니다.


수상버스 타고 왕궁 찾아가는 방법 >


태국 방콕에 있는 왕궁에 대해서 잠깐 설명하자면, 라마 1세부터 역대 국왕들이 살았던 곳이라고 합니다. 왕궁에는 제사를 모시는 왕실 수호 사원 왓 프라깨우가 있는데, 태국에서 가장 신성시하는 최고의 사원이라고 하니 왕궁 관람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왕궁 오픈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주중 주말 시간 동일) 입니다.

휴일은 1월 1일, 8월 12일, 12월 5일, 쏭크란시즌 입니다. 

쏭크란은 태국의 설날인데, 매년 4월 13일에서 4월 15일까지이며, 전국 곳곳에서 서로 물싸움을 하는 축제 같은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왕궁 관람을 위해 꼭 필요한 필수 준비물이 있습니다. 저처럼 아무 생각없이 갔다가는 낭패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왕궁으로 들어가는 도로에서 신분증 검사를 합니다. 만약에 여행객이 여권이 없다면 왕궁 근처에도 갈수 없기 때문에 꼭 챙겨가야 합니다. 만약에 여권을 소지하지 않았다면, 스마트폰에 여권을 촬영한 사진이라도 가지고 있어야 할듯 합니다. 다행히 가방을 뒤져보니 여권이 있어서 무사 통과 할수 있었습니다. 참 그리고 가방 검사도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왕궁 관람에 여권이 필수 준비물이라면 왕궁 여행을 더 편하게 관람하기 위한 준비물이 있습니다. 

왕궁 안은 매우 아름답고 덥기 때문에 양산이나 우산같은걸 챙겨시고, 나홀로 여행객이면 셀카봉은 필수 입니다. ㅎㅎ

그리고 날씨가 매우 덥기 때문에 시원하게 마실수 있는 생수가 필요합니다. 왕궁 입구에서 생수를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입구에서 구매하셔도 됩니다.

이 정도만 준비해도 나름 편하게 왕궁 여행을 하실수 있습니다.





경찰들의 신분증 검사를 무사히 마쳤다면 왕궁 입구쪽으로 들어갈수 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 따라 도로를 걷다보면 왕궁 입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여기가 방콕 왕궁에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이 입구에서는 복장 검열을 합니다. 검사관이 이상없다고 판단되면 안으로 들어 갈 수 있고, 노출이 너무 심한 옷을 입고 있다면 출입을 제한합니다.


노출의 정도는 속이 모두 비치는 옷, 무릎이 보이는 반바지나 짧은 치마, 나시나 배꼽티도 삼가해주셔야 할듯 합니다. 치마는 무릎을 덮는 정도는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도 복장을 갖추고 왕궁에 가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왕궁입구 옆에 복장을 대여해 주는 곳이 있기 때문에 너무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복장 중에 신발에 대한 규제도 있는데, 쪼리나 슬리퍼는 안된다고 합니다.

복장규제 외에도 애완동물은 입장 할수 없다고 하네요.





사람은 많고, 좁은 입구에서 복장 규제까지 하고 있으니 왕궁 입구에 사람들이 미어터집니다. 사람들 뒤를 따라서 천천히 왕궁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왕실 입구에 들어서서 왼편을 보면 왓 프라깨우 사원(Temple of the Emerald Buddha)이 보입니다. 정말 이색적이고 멋진 풍경입니다. 여행자들이 너도나도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왓 프라깨우 사원은 태국에서 가장 신성시하는 사원이라고 합니다. 






왓 프라깨우 사원을 바라보며 기념 촬영을 끝내고 직진을 하게되면 왕실 입구가 보입니다. 왕실 입구 옆에는 왕궁 입장권을 판매하는 매표소가 있습니다.







왕궁 매표소에서 줄을 서서 티켓을 구매합니다. 왕궁 입장권 가격은 500밧(한화 약 16,500원)입니다. 티켓은 2개로 나눠서 주네요.





왕궁 티켓을 들고 왼쪽으로 이동하면 왓 프라깨우 사원으로 들어가는 게이트가 보입니다. 여긴 태국사람과 외국인 여행객이 들어가는 입구를 분리되어 있습니다.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웅장한 사원의 모습을 드러냅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 찍는다고 정신이 없습니다. ㅎㅎ






사원 입구에 보면 도깨비 같은 생긴 동상이 있는데요. 이름은 야크(Yak) 또는 야크샤(Yaksha)라고 불리운다고 합니다. 

야크는 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전설 속 동물이라고 하는데, 아주 먼 옛날 저주를 받아 사람들을 수호하는 문지기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사원을 돌아다니면 그림으로 가득한 벽화 길이 보입니다. 이런 변화 길은 사원 곳곳에 있는데, 이 벽화는 178칸 총 연장 900 미터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고 합니다. ㅎㄷㄷ


왕궁 사원은 워낙 땡볕이 심하고 하니 지붕이 있는 이 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사원 입구쪽에 한글로 배치되었던 가이드맵이 있습니다. 이 가이드맵을 보면 제가 들어온 동선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 넓은 왕궁을 어디서 어떻게 더 구경해야 할지 한눈에 볼수 있어서 좋습니다.










왓 프라깨우 사원 입구에서 왼편을 보면 황급 탑이 보이는데 검색해보니 이름은 프라씨 랏따나 쩨디(Phra Si Rattana Chedi)라고 합니다. 라마 4세 때 스리랑카 양신으로 지은 둥근 탑으로 부처의 가슴뼈가 안치되었다고 전해진다고 합니다. ㅎㄷㄷ





왓 프라깨우 사원은 금과 에메랄드로 화려하게 꾸며진 모습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태국 방콕을 여행하는 관광객이라면 꼭 다녀가야 할 필수 관광 코스입니다.






핸드폰 카메라로 촬영하다보니 어두워 보이는 불상의 윤곽이 선명하지 않습니다. ㅡㅜ

웅장한 건물 아래 가부좌를 튼 불상이 인상적입니다.







왓 프라깨우 사원 본당에는 에메랄드 불상이 있는데요. 여긴 신발을 벗고 입장이 가능하고, 내부 촬영은 금지되어 있어서 사진을 찍진 못했습니다. 신비로운 불상의 자태를 눈으로만 감상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불상에 절하는 행동은 태국인만 할수 있고, 외국인은 단지 멀리서 바라봐야만 합니다.









왓 프라깨우 사원 내에는 직접 헌화를 하는 곳도 볼수 있습니다.








왓 프라깨우 사원의 관람이 다 끝나면 가이드맵 오른쪽 안쪽에 있는 궁전으로 이동합니다. 여긴 출입이 제한 곳이 많아서 아쉬웠습니다.


왕궁 내에는 실내에서 관람 가능한 곳들이 있는데, 어떤 곳은 에어컨이 빵빵 잘나와서 잠깐 시원하게 관람하실수 있습니다. 실내는 대부분 촬영 금지 구역이라 남겨진 사진은 없습니다.







태국 궁전에는 근위병이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근위병은 원래 부동자세로 서 있어야 하기 때문에 사람이 다가와도 움직이지를 않습니다. 관광객들이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다가가 같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을 쉽게 접할 수가 있습니다.






출입을 제한하는 안내 간판이 보이네요. 방콕 왕궁 내에 출입금지 구역이 많습니다.





더운 날씨에 너무 많은 곳을 구경하다보니 너무 지칩니다. 왠만큼 구경이 끝나고 출구로 천천히 나옵니다.






왕궁을 나오는데, 근위병 근무 교대식이 있습니다. 군인들이 왕궁을 관광하러온 사람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근무 교대식을 진행합니다. 운이 좋게 근무 교대하는 모습을 지켜볼수 있었습니다.






근위병 근무 교대식이 끝나자 관광객들이 왕궁으로 다시 들어갑니다.





볼거리가 유독 많았던 왕궁 체험을 끝내고 걸어서 카오산 로드쪽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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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