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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프롬퐁역 엠쿼티어(The EmQuartier) 쇼핑몰


Xin chào các bạn. Tôi là việt trái

여러분 안녕하세요. 비엣짜이입니다.


방콕 프롬퐁역에 예약한 호텔로 이동하기 위해 BTS를 타고 프롬퐁역에 도착하였습니다. 동남아에 BTS라는 지상철도 놀라웠지만, 높은 건물에 호화로운 쇼핑몰들을 보면서 또 한번 놀라게 됩니다. 우와 방콕하면 태국에 코끼리 타는곳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정말 크고 차들도 많은 그냥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 그 자체 였습니다.


방콕 여행 중 왕궁도 가보고, 카오산 로드 등등을 다녀왔습니다. 이제 여행 막바지가 되니깐 너무 피곤하기도 하고, 일식 소바 집에서 먹은 요리가 탈이 났는지 배도 아파서 아무것도 못하고 호텔에 머무르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짜가 다가오니 프롬퐁역에서 봤던 쇼핑몰이나 구경하자 싶어서 사부작 사부작 쇼핑몰 쪽으로 걸음을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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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퐁역 앞에 있는 쇼핑몰 이름은 엠쿼티어(The EmQuartier) 쇼핑몰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볼수 있듯 큰 블록이 비스듬하게 틀여져 있어서 건물 디자인이 독특해 보입니다.


엠퀘티어 쇼핑몰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입니다. 평일, 주말 영업시간은 동일합니다.






여행의 묘미는 여유로움인거 같습니다. 아무런 생각 없이 걷다가 쉬고, 마시고, 배가 고프면 밥먹고, 엠쿼티어 쇼핑몰 앞에 조그만 냇물 같은 곳에서 분수대처럼 물이 나오는게 시원해 보입니다. ㅎㅎ








엠쿼티어 쇼핑몰 안 상층부에는 사진처럼 넝쿨로 뒤덥힌 쿼티어 워터 가든(Quartier Water Garden)이 있습니다. 유리로 된 벽으로 인해 워터 가든 내부가 훤히 잘 보이는데요. 쇼핑몰도 쇼핑몰이지만 저는 이 장소가 너무 매력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쪽 가든은 숲처럼 꾸며져 있어서 리프레시하는 느낌도 들도 가든 내부에 빌딩 밖 풍경을 구경할수도 있습니다. 왠만한 스카이 라운지 못지 않는 도심 풍경을 감상할수 있습니다. 

게다가 어린이를 위한 놀이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도 좋은 장소라는 생각이 듭니다. 도심 뷰가 너무 좋아서 혹시 옥상에도 올라갈수 있나 싶어서 끝까지 올라가 보았지만, 옥상은 직원들이 출입을 막는건지 아니면 옥상이 없는건지... 올라가다 보면 막혀 있습니다. 그래서 막힌 문을 열고 안쪽으로 들어가니 직원이 더이상 들어갈수 없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엠쿼티어 쇼핑몰 내부에 위치한 워터 가든에서 바라보는 방콕 뷰입니다. 방콕 프롬퐁쪽에 회전차도 보이고, 그 아래엔 큰 공룡 형상도 보이네요. 놀이시설인거 같은데, 방콕이 워낙 넓고 볼거리가 많다보니 모두다 경험해 보진 못했네요. 다음에 가족들이랑 저곳에 놀러가도 좋을 듯 합니다.






건물 모양이 재밌어서 한컷 찍었는데요. 건물이 마치 대학교 학사모 같이 생겨서 눈에 확 띕니다. ㅋㅋ






엠쿼티어 쇼핑몰 상층부에는 워터 가든말고도 식당들이 모여 있는데요. 이 식당 층들은 다른 쇼핑몰과 달리 나선형 길로 이어져 있습니다. 식당을 따라 쭈욱 걷다보면 끝층 까지 이어져 있는데요. 저는 이 길이 재밌어서 길따라 끝층까지 올라가보았습니다. 식당들도 꽤 고급지고 비싸 보이는 식당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기론 태국 사람들 월급이 그렇게 높지 않은걸로 알고 있는데, 여기도 부익부 빈익빈이 확실히 실천되는 나라인듯 합니다. 돈 많은 사람들이 어찌나 이런 건물도 들어서고, 사람들도 그럭저럭 조금 있습니다. 

여기 쇼핑몰에도 일본 사람들이 많습니다. 밥먹으면서 일본말 하는 사람들이 제법 눈에 띕니다.











프롬퐁역 엠쿼티어 쇼핑몰 중 기억에 남는 가게들이 3군데가 있는데요. 유니클로, 애플, 소니 대리점포입니다.

유니클로가 일본에서 저렴하다고 하는데, 방콕에서도 저렴한지 알고 싶어서 방문하였는데, 가격은 역시나 우리나라와 별반 차이가 없었습니다. 아니면 조금 더 비싼거 같기도 하고, 우리나라에도 많은 유니클로를 방콕 유니클로에 방문해서 옷을 구매할 필요성을 못느꼈습니다.


애플 대리점도 그렇고, 소니 대리점도 그렇고 결코 한국 대비 더 저렴하거나 신기한 물건들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애플 대리점에선 나온지 이제 조금 되었던 아이폰8, 아이폰X등을 직접 만져보고 사진 찍어보고 ㅋㅋ 한국에서도 다 할수 있는 것들을 여유롭게 하다 왔습니다.

소니 매장에도 가격을 떠나서 카메라 장비, VR장비, 오비오 장비등을 직접 사용하고, 구경만 하다가 나왔습니다. ㅎㅎㅎ









프롬퐁역에 있는 엠쿼티어 쇼핑몰에 방문하고 적잖이 방콕이란 도시에 대해서 놀라긴 하였습니다. 많은 유명 매장들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꾸며진 인테리어나 왕궁 같은 곳을 관광하다가 이렇게 신도시적인 쇼핑몰도 한번 들려주는것도 방콕 여행 중에 좋은 경험이었던거 같습니다.

프롬퐁역 주변에 관광하시는 분이 계시면 한번쯤 방문하셔서 아이쇼핑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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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