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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호치민 공항에서 버스 타고 시내 들어가는 방법(탄손누트 국제공항 -> 호치민 시내 152번 버스)


Xin chào các bạn. Tôi là việt trái

여러분 안녕하세요. 비엣짜이입니다.


베트남 남부쪽 여행을 위해 호치민 공항(탄손누트 국제공항)에서 찾으시는 여행객을 위해 버스타고 시내들어가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해 보려고 합니다.


베트남 그랩 택시 이용하는 방법 >





저는 베트남 공항에 도착하면 citibank ATM기에서 베트남돈을 찾습니다. 한국에서 달러로 환전해서 다시 베트남에서 베트남돈으로 환전하는 방법이 있지만, 저의 귀차니즘으로 바로 ATM기에서 베트남돈을 인출합니다. 저는 신한 욜로 체크카드를 쓰고 있는데, 이 카드는 해외에서 ATM기기에서 현금 인출을 하면 매달 최대 10,000원까지 캐시백을 해주기 때문에 유용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달러를 많이 바꿔서 다니면 분실 우려도 있어서 저는 주로 ATM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출국장 밖으로 나가면 citibank ATM기가 눈앞에 보입니다.









현금을 찾은 후 유심을 구매합니다. 예전엔 유심구매할때 여권사진이랑 자기 얼굴 사진을 촬영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베트남에서 유심구매할때 여권 사진 및 자기 얼굴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혹시 자기 얼굴 촬영한다고 당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공항앞에는 ATM기와 유심 판매자, 달러 환전해주는 업자들이 쭈욱 보입니다. 저는 모비폰 유심을 구매하고 공항밖으로 나갑니다.






출국장 공항 건물 밖으로 나오면 오른쪽 편에 횡단보드를 건너면 노란색 버스와 녹색 버스가 보입니다.

노란색 버스는 119번, 녹색버스는 152번 버스입니다. 최근에 49번 셔틀 버스도 들어 왔다고는 하는데, 저는 152번 버스를 탔습니다.


49번 버스와 119번 버스는 20,000dong(한화 약 1.000원)입니다.

152번 버스는 5,000dong(한화 약 250원)입니다.







152번 버스는 베트남 현지인들이 많이 타는 편입니다. 가끔 저처럼 저렴하게 이동하기 위해 타는 관광객들이 한두번 눈에 띄입니다. 버스트 타면 표를 끈는 분이 계신데, 자리에 앉아서 오면 5,000dong을 건네주면 됩니다. 잔돈이 없으면 거슬러주기 때문에 그 부분은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다른 블로그에서 봤는데, 큰 캐리어 가방이 있으면 추가 5,000dong을 받는듯 합니다. 참고하세요.









152번 버스는 슈퍼볼역을 경유해 가며, 종점은 벤탄마켓입니다. 


최근 11월에 이 버스를 타고 다시 벤탄 시장에 갔는데, 주유소에 버스들이 모여있던 정류장이 공사로 인해서 없어졌습니다.


원하는 장소를 이동하실때 구글맵을 키고 이동중에 원하는 장소에 가까워 졌을때 내리시거나 버스 안내원에게 어디 갈꺼라고 미리 얘기해 주시면 보다 쉽게 버스를 타고 목적지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요즘 경제발전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는 호치민은 벤탄 시장 근처에 빌딩을 세우는 공사와 지하철을 만드는 공사 등으로 많이 복잡해 보였습니다.


베트남 여행을 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무지하게 많은 공사를 하고 있고, 수많은 오토바이와 같이 수많은 트럭들이 지나가는걸 보실수 있을 겁니다. 

10년후엔 베트남도 우리 나라와 같은 경제 발전을 이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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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