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호치민

호치민 데탐(De Tham)거리, 부이비엔(Bùi Viện)거리, 맥주거리, 여행자거리, 신투어리스트


Xin chào các bạn. Tôi là việt trái

여러분 안녕하세요. 비엣짜이입니다.


베트남 남부쪽을 여행하기 위한 필수 코스 중에 하나로 호치민 데탐거리로 들수 있습니다. 하노이에는 호안끼엠이 있다면 호치민은 데탐거리가 있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데탐거리 구글맵으로 검색해 보시면 세로로 길이 나 있는데, 잘못하면 구석진 구역에 머무를수 있습니다. 

데탐거리의 메인 로드는 부이비엔(Bùi Viện) 거리입니다.







부이비엔 거리에 가시면 호치민 여행자거리, 맥주거리가 있습니다. 밤에 이곳을 가면 목욕탕 의자에 앉아서 맥주를 마시고 있는 수많은 외국인들을 보실수 있습니다. 여기엔 클럽과 바들이 즐비해 있으면 거리에는 음악소리와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끊임없이 흐르고 있습니다.


152번 버스에서 내려 부이비엔쪽으로 넘어갑니다. 아래 사진은 부이비엔 거리를 들어가는 초입입니다. 오랜만에 와보니 여기 저기 공사를 하고 있어서 조금 낯설게 느껴집니다.





길을 걷다 힘들면 가끔 들리는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가게입니다. 빵빵한 에어컨이 나와서 더울데 좋은 휴식처를 제공합니다.





길을 따라 조금더 걸으면 부이비엔의 명물 크레이지 버팔로와 고투바가 나옵니다. 여기가 왜 유명한지는 안가봐서 잘 모르겠지만, 건물은 제일 큼직합니다. 유명하다고 하니 한컷 담아봅니다.


메인 스트리트가 어딘지 잘 모르신다면 데탐거리에 크레이지 버팔로를 찾아오시면 메인 거리를 만나실수 있습니다.


제가 다녀간 날짜는 11월 1일 이었는데, 10월 31일이 할로윈데이 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여기저기 거리에서 유령 그림이나 인형들이 꽤 눈에 들어옵니다.


고투바 앞에는 큰 간판이 하나 보이는데, 부이비엔 거리를 알리는 간판인듯 보입니다.









부이비엔, 데탐거리에는 많은 바와 클럽이 있습니다. 밤이 되면 여기는 곧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하노이 맥주거리처럼 호치민 맥주거리 같은 개념으로 보시면 됩니다.

낮에 촬영해서 그런지 거리는 한산합니다.














베트남 호치민에서 데탐거리라 유명한 이유중에 또다른 하나가 여행사들이 밀집한 거리이기 때문입니다. 한국 사람들은 대부분 신투어리스트에서 여행 준비를 많이 하는데요. 데탐거리에는 신투어리스트가 한군데 밖에 없기 때문에 여행사를 찾기는 쉬운편일 겁니다.


제가 하노이에서 신투어리스트를 한번 찾아보려고 돌아다녔는데, 하노이는 신투어 짝퉁 천국입니다. 이건 뭐... 너무 똑같이 만들어놔서 구분이 안될정도입니다. 심지어 팩스번호도 똑같이 카피해놔서 홈페이지 보고 찾아가도 막상 문앞에서도 찾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하지만 호치민에서 신투어리스트를 찾는분은 짝퉁 염려를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구글맵에 호치민 신투어리스트로 검색하면 바로 위치를 알려줍니다.


신투어리스트에서 메콩강, 무이네, 붕따우, 냐짱 투어 등 남부 여행 투어를 예약 하실수 있습니다. 신투어말고 다른 곳에서 투어 여행을 원하신다면 다른 여러 여행사들이 즐비해 있기 때문에 가격을 알아보고 나와도 되니 여러군데 발품 팔아보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저녁에 부이비엔 거리를 다시 한번 나와 봅니다. 언제나 수많은 인파들이 술을 마시며 즐거운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포스팅 내용이 유용하였다면 공감버튼 한번 꾸욱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