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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pattaya) 추천 인생 맛집 해산물 씨푸드(Sea Food) 좀티엔 뿌펜(Pupen) 푸펜 뿌팟퐁커리 메뉴 가격 및 위치


Xin chào các bạn. Tôi là việt trái

여러분 안녕하세요. 비엣짜이입니다.


나홀로 태국 파타야 여행중에 맛집을 찾아가기 위해 카카오톡 단톡방에 맛집 추천을 부탁하니 좀티엔에 위치한 푸펜씨푸드(Pupen Sea Food) 레스토랑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이 식당은 게 전문 요리점으로 입구엔 게 동상이 큼직만하게 세워져 있습니다. 이 식당의 위치는 좀티엔 비치(Jomtien Beach) 끝자락에 위치해 있는데, 좀티엔비치는 파타야에서 남쪽으로 2km 떨어진 곳에 자리한 해변입니다.


푸펜씨푸드는 다양한 메뉴를 가지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꼭 추천해 드릴 메뉴는 뿌팟퐁까리( ปูผัดผงกะหรี่)와 코코넛 야자수입니다. 





푸팟퐁커리는 태국어로 커리 가루 게 볶음인데, 한국에선 뿌팟퐁커리라고 얘기하는거 같습니다.

뿌팟퐁커리에 공기밥 하나 시켜서 비벼먹으면 천상에 맛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저는 이 뿌팟퐁커리를 먹으러 파타야에 갈 만큼 인생 맛집이 하나 생겨버렸습니다.


푸펜씨푸드의 코코넛 야자수는 제가 먹어봤던 코코넛 야자수 중에 가장 맛있었던거 같습니다. 야자수를 냉장고에 보관했는지 엄청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여기 방문하시면 코코넛 야자수를 꼭 먹어보시길 바랍니다. ㅎㅎ


푸펜시푸드의 영업시간은 구글맵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합니다. 제가 이 식당을 2번 방문했었는데, 한번은 방콕으로 넘어가기전에 꼭 한번더 먹어야 겠다고 생각해서 이른 아침에 푸펜씨푸드에 방문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영업시간을 알아보지 않고 오전 9시 30분전에 너무 일찍 가서 30분 넘게 기다렸다고 식사를 할수 있었습니다. ㅡㅜ 구글맵에 영업시간을 한번 보고 움직였어야 했는데...










푸펜씨푸드의 식당 크기는 굉장히 큽니다. 한번에 100명이 넘는 인원을 수용할수 있을정도이고, 직원들도 몇십명 되는듯 했습니다. 바깥에서 서빙보는 사람만 대략 스물명이 넘어보였고, 청소하고 요리하는 직원들도 꽤나 많을듯 합니다.


이 식당은 해변가에 위치해 있어서 식사를 하면서 바다 경치를 구경할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탁트윈 바다를 보며 코코넛 한모음 ㅎㅎㅎ


푸펜씨푸드의 메뉴가 궁금하실텐데, 제가 이 식당을 2번 방문하면서 많은 메뉴를 사진에 담았습니다. 메뉴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음식 가격이 태국 물가 대비 결코 저렴하지 않습니다. 




















푸펜씨푸드는 게 전문 요리점 답게 게 요리가 일품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게 1kg의 가격은 1900밧(한화 약 63,000원)입니다. 결코 저렴하지 않습니다.

메뉴 중에 랍스터도 있는데, 랍스타 가격은 100g당 385밧인데, 1kg정도 먹으면 3,850밧(한화 약 127,000원)입니다. 500g만 먹어도 6~7만원 하네요. 다음에 블로그로 돈 많이 벌면 한번 사먹어 봐야 겠습니다. ㅎㅎ


해변가 근처에는 노점상들이 있는데, 여기 오징어 말린것도 팔고 있습니다.

해변가 앞에 코코넛 야자수를 한모금 마시니 정말 해외 여행을 왔구나하고 실감이 납니다.


메뉴 중에 뿌팟퐁커리와 야자수 외에 먹음직스러워 보이던 조개구이와 오랜 여행으로 체력이 보충으로 생굴을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혼자서 저걸 다 먹으니 정말 배가 부릅니다.


비주얼상에 조개구이가 먹음직스러워 보이는데, 개인적인 의견으로 그냥 so so 합니다. 태국음식들은 대체적으로 짜운 편인데, 이것역시 좀 짭짜름하고 담백합니다. 그리고 생굴도 엄청 신선하긴 한데, 개인적으로 생굴을 많이 좋아하는편이 아니라 추천할만한지 잘모르겠습니다. 원래는 메뉴판에 생굴 낱개 가격이 적혀 있어서 주문했는데, 낱개 주문을 무시한채 3개로된 세트 메뉴로 가져다줍니다. 그래서 제가 낱개메뉴를 시켰는데, 왜 세트메뉴로 가져다 주냐고 하니깐 여긴 낱개 판매가 안된다고 합니다. ㅡㅜ

아니 그러면 메뉴판에서 빼던지 주문도 낱개로 주문할땐 별말 안하더니 낱개로 주문하고나니 세트로 가져다 주고... 이건 좀 아닌거 같네요. 생굴이 어떤맛인지 궁금해서 하나만 먹어보자 싶어서 주문했는데, 3개나 주다니... 여기 종업원들이 외국인 관광객보다 로컬 현지 관광객들이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친절도는 그렇게 높진 않습니다.


푸펜씨푸드의 메뉴에는 생굴이 낱개 가격이 적혀 있지만, 주문하면 세트메뉴로 나온다는거 참고하세요.


뿌팟퐁커리는 커리 가루 게 볶음인데, 게살과 커리가 뒤엉켜서 담백한 맛을 연출합니다. 밥 없이 먹어도 되지만 조금 간이 세기때문에 밥과 같이 드시면 아주 환상적인 맛을 연출합니다. ㅎㅎ


뿌팟퐁커리의 단점이라면 아무래도 게살을 커리와 같이 섞어서 나오는 요리이다 보니 게 껍질을 깨면서 그 껍질이 양념에 묻어 가끔 먹다보면 껍질이 치아에 끼이는 현상이 생기는게 가장 큰 단점입니다.

그것 때문에 2번째 방문때에는 뿌팟퐁커리가 아닌 새우로 만든 퐁커리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새우로 만든 퐁커리도 맛있긴 하지만, 역시 게로 만든 뿌팟퐁커리가 본연의 맛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새우로 만든 퐁커리를 양념에 깊이가 떨어집니다. 게에서 나오는 내장이나 고은 양념이 커리가 섞여서 나올때 뿌팟퐁커리가 완성되는듯 합니다. 게 껍질은 조심히 발라 드세요~













코코넛 65밧(한화 약 2,200원), 조개구이 240밧(한화 약 8,000원), 뿌팟뽕커리 260밧(한화 약 8,600원), 공기밥 20밧(한화 약 7,00원), 생굴세트 180밧(한화 약 6,000원) 해서 토탈 765밧(한화 약 26,000원)이 나왔습니다.


파타야에 호텔은 지리를 몰라서 좀 외진곳으로 숙소를 잡았는데, 파타야 비치로드로 넘어가려면 무조건 그랩 택시를 예약해서 넘어갈수 있었습니다. 택시비만 한번 타면 150밧(한화 약 5,000원) 정도 나왔네요. 택시 한번 타는 가격이 방콕에서 파타야 가는 가격ㅋㅋ 하루에 택시만 4번 이상 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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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