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태국

방콕(Bangkok) BTS 전철 이용해서 타는 방법 및 가격 운행시간


Xin chào các bạn. Tôi là việt trái

여러분 안녕하세요. 비엣짜이입니다.


파타야 버스터미널에서 에까마이 버스터미널까지 버스로 이동한 후에 예약한 호텔로 이동하기 위해서  에까마이(Ekkamai) BTS 전철역에서 프롬폼(Phrom Phong)역까지 BTS를 처음 타보게 되었습니다.



방콕에 있는 BTS에 대해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타볼려고 시도해봤는데요. 직접 티켓을 끈고 해보니 우리나라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쉽게 이용 하실수 있을꺼 같습니다.

에까마이역으로 올라가기 위해 에스컬레이터를 탔는데, 에스컬레이터의 속도가 다소 좀 빠른 편입니다.
지상철을 타기 위해 표를 끈어야 하는데요. 티켓 판매처에 보시면 지상철 노선도가 잘되어 있어서 이동하려는 목적지를 찾으면 됩니다.





타국에서 처음 전철을 타는 것에 두려움이 있을 수 있는데, 타이 철도 노선도 앱을 다운 받는다면 더욱 편리하게 BTS 전철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앱스토어에서 타이 철도노선도라고 검색하면 나옵니다. 이 어플은 GPS를 이용해 전철을 타면서 자신이 어디까지 왔는지 알려줍니다. 예를 들어 에까마이에 전철이 정차하고 있으면 타이노선도에 에까마이 역 위에 위치 아이콘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전철을 이용할때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정방향으로 잘 가고 있는지 바로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저도 방콕에서 반대로 가는 전철을 탄적이 있었는데, 이 어플을 이용해서 바로 알아차릴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중간에 내려서 다시 반대편 노선으로 갈아 탄 경험이 있네요. ㅎㅎ
방콕에 BTS 전철은 우리나라와 다르게 들어가는 입구가 하나기 때문에 중간에 반대편 노선으로 갈려고 한다면 계단으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다시 티켓을 발급 받지 않아도 됩니다.







BTS전철 티켓을 발급 방법은 아래 사진처럼 무인자판기로 티켓을 끈을수 있습니다. 저는 잔돈이 없어서 우리나라 지하철처럼 구간 얘기하고 승무원에게 티켓을 끈으려 100밧을 건네니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동전을 교환해서 줍니다. 여긴 발권하는 방법이 오직 무인 발권기에서만 가능한듯 합니다. 

다른 블로그에 2017년 9월 1일부터 동전 교환처에서 편도 티켓도 판매한다고 명시되어 있었는데, 말도 안통하고 돈주면 그냥 동전으로만 교환해줘서 그 부분은 직접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BTS 지상철의 요금을 알아보기 위해서 BTS 홈페이지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홈페이지에 명시된 가격은 16바트(한화 약 530원)에서 44바트(한화 약 1,500원)까지였습니다.

홈페이지에 있는 Effective Fare in the BTS SkyTrain System 요금표 pdf파일을 확인해 보니 16, 23, 26, 30, 33, 37, 40, 41, 44바트 외에 45, 48, 52, 55, 59바트 등 다양한 가격이 있었습니다. 추측컨데 BTS 요금 외에 MRT 환승 요금까지 포함된 금액인거 같습니다.


BTS 홈페이지

http://www.bts.co.th/customer/en/main.aspx


BTS 홈페이지에 티켓에 대해 알아보니 BTS 티켓 종류는 마그네틱 티켓(Magnetic Ticket)과, 스마트패스(Smart Pass) 티켓이 있습니다.


스마트패스 티켓은 장기 여행자나 거주자가 주로 이용하는 듯하고, 마그네틱 티켓이 일반 여행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티켓 방식인듯 합니다.


마그네틱 티켓도 싱글 티켓(Single Journey Ticket)과 원데이패스(One-Day Pass) 티켓이 있습니다. 원데이패스 티켓의 가격은 140바트(한화 약 4,600원)입니다.


그 외에 래빗카드가 있는데, 매표소에 래빗카드라고 하면 200바트 짜리 카드를 준다고 합니다. 200바트 중에 100바트는 보증금이며, 나머지 100바트는 실제로 BTS를 이용할수 있는 금액이라고 하네요. 발급비가 100바트라는데, 반납 시 50바트로 환불해 준다고 합니다. 래빗카드는 제가 사용해 보질 않아서 자세하게는 잘모르겠네요.


래빗카드는 BTS말고도 제휴된 매도날드나, 던킨도너츠 등등에서도 신용카드처럼 사용할수 있다고 하니 카드 하나로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카드 충전은 최소 100바트에서 최대 4,000바트까지 충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방콕 BTS의 운행시간 및 배차 시간 간격


스쿰빗 라인(Sukhumvit Line) To Bearing으로 가는 모찟(Mo Chit)역 열차 첫차가 오전 5시 15분, 막차가 밤 12:12분이고, 반대로 To Mo Chit 으로 가는 베어링(Bearing)역 열차 첫차가 오전 5시 15분, 막차가 밤 12시까지 입니다.


실롬 라인(Silom Line) To Bang Wa로 가는 내셔널 스타디움(National Stadium)역 열차 첫차가 오전 5시 30분, 막차가 밤 12:24분이고, 반대로 To National Stadium으로 가는 방와(Bang Wa)역 열차 첫차가 오전 5시 30분, 막차가 밤 12시까지 입니다.


BTS 배차 시간 간격은 평일 월요일에서 금요일 시간과 주말 배차 시간 간격이 다릅니다. 

평일 중에 출퇴근 시간에는 배차 간격이 더 짧습니다. 배차 간격은 아래 표가 자세히 나와 있긴한데, 대략 BTS의 배차 시간은 대략 5분 내외라고 생각하심됩니다. 야간엔 6분에서 8분 정도의 배차 간격이 있습니다.


BTS 이용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초행길에 처음 BTS를 이용하기 위해 무인 티켓 발권기를 이용해 봅니다.

오른쪽 노선에 보면 원 안에 숫자가 나와 있는데, 원하는 정차역의 숫자를 왼쪽 빨간색 배경 위에 적혀 있는 숫자 버튼을 누르면 요금 금액이 나오는데, 이게 바로 티켓 가격입니다. 티켓 가격에 맞게 동전 주입구에 동전을 넣으면 마그네틱 티켓이 발급됩니다.


이제 보니 정차역에 적혀 있는 숫자는 티켓 가격이었네요. ㅎㅎㅎ

16, 23, 26, 33, 37, 38, 40, 44, 59라고 적혀 있네요.


마그네틱 티켓 뒷면에는 전철 노선표가 그려져 있습니다.








티켓을 가지고 BTS 입구를 통과하면 태국 경찰이 지키고 있습니다. BTS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가방도 검사하는거 같은데, 저는 따로 검사하진 않았습니다.






에까마이역에서 프롬퐁역까지 가려면 모찟역 방향으로 타야합니다. 높은 계단을 올라서 BTS 전철을 타러 갑니다.


BTS 전철에 안전 도어가 있는 역이 있고, 에까마이역처럼 아예 없는 역도 있으니 안전도어가 없는 곳에서는 전철을 탈때에 조심해야 할듯 합니다.









방콕 BTS 전철 안에는 각종 금지 픽토그램이 벽에 붙어 있는데요. 취식금지, 흡연금지등등. 

그중 이색적인 픽토그램은 노약자석 픽토그램이 아닌 승려전용석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불교의 나라 답게 전철 안에도 승려를 위한 배려석이 있다는게 신기하기만 합니다.








방콕을 여행하면서 여기저기 다녀보았는데, 씨암 파라곤(Siam Paragon) 역에 가면 11번가 광고가 눈에 크게 띄입니다. 우리나라가 방콕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구나.. 새삼 신기한듯 보입니다. ㅎㅎ







방콕 BTS 지상철에 또다른 이색풍경인 BTS 안 헤어샵입니다. 우리나라 지하철에 매표소 옆에 음식점까지는 볼수 있었는데, 여기 방콕엔 매표소 옆에 이발소가 있습니다. ㅎㅎㅎ 가격은 120밧인듯 합니다.

이색적인 풍경에 사진을 한컷 담아보았습니다. 






포스팅 내용이 유용하였다면 공감버튼 한번 꾸욱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