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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총논시(Chong Nonsi)역 똠양꿍 추천 맛집 더 로컬 칸틴(The local Canteen) 이용 후기 및 위치 영업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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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비엣짜이입니다.


태국 여행을 하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 중에 다양한 것들이 있는데요. 이번에 포스팅할 음식은 태국의 대표요리인 똠양꿍 추천 맛집인 더 로컬 칸틴(The local Canteen)에 다녀온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똠양꿈은 태국의 전통음식으로 눈물 날만큼 맵고, 눈을 감을 만큼 시고, 더운 나라 특유의 달고, 짠맛이 난다고 합니다. 


태국 여행한지 시간이 꽤 흘렀지만, 아직 똠양꿍을 먹어보질 못했기에 어떤 맛인지 궁금했었습니다. 태국 단톡방에서 똠양꿍을 같이 식사하기로 약속을 정하였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방콕 총논시역 근처에 똠양꿍을 잘한다는 추천 맛집이 있어서 BTS를 타고 총농시역으로 이동합니다.


방콕 BTS 타는 방법 >


더 로컬 칸틴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 점심, 저녁시간을 나눠서 영업을 하고 있는듯 합니다. 토요일 영업시작은 오후 12시부터이고, 일요일은 휴무일이니 방문하시는 분은 착오없으시길 바랍니다.






방콕의 밤거리는 언제나 정체된 차들로 가득합니다. 징글징글 ㅋㅋ






동행분과 더 로컬 칸틴에 도착합니다. 식당은 유럽식 카페 처럼 아기자기하고 예쁜 편입니다. 여성 여행객들이 좋아할 법한 인테리어인듯 하네요. 식당 인테리어 컷은 따로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초면으로 같이 동행했던 분 인상이 험악하고 팔에 문신도 하고 있어서 조금 불안한 마음이 들었었는데, 얘기를 하다보니 진짜 문신 아니고 카오산로드에 가서 헤나 타투를 하고 왔다고 합니다. 나이도 많이 있어 보였는데, 알고보니 저보다 한살 어린 동생이었고, 식사를 끝나니 바로 숙소로 돌아간다고해서 밥만 먹고 각자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동행과 같이 식사를 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메뉴의 음식을 다양하게 맛볼수 있고, 혼자 보단 여럿이서 먹으면 더 즐겁기에 동행을 구하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낯선 땅에 낯선 사람을 만나기 때문에 항상 조심할 필요는 있습니다. 

저 역시 베트남 여행 중에 동행때문에 이상한 일을 한번 경험해 봤기에 조심해야 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호치민 동행 해피벌룬녀 에피소드 >







여기 음식점에 방문한 시기가 태국 여행 막바지일때라 새우요리를 많이 먹었던터라 이 식당에서 먹고 싶었던 음식은 오직 똠양꿍 요리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같이 동행한 분이 태국에 넘어온지 첫째날이라 이것저것 먹고 싶은 요리가 많은지 몇개를 주문해서 같이 식사를 하였습니다.


저는 오렌지 주스도 굉장히 많이 먹었던 터라 수박주스를 마셨습니다. ㅎㅎ





태국 요리는 중국과 인도 영향을 많이 받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인도 영향을 받아서 카레를 이용한 음식도 제법 많은듯 합니다. 이 카레 음식 이름은 뭔질 모르겠네요. 같이 동행한 분이 영어를 잘해서 그 분이 알아서 음식을 주문했기에...





지금 사진을 보니 새우 구이도 먹음직 스러워 보입니다. 태국 여행 중에 매일 한끼 이상은 새우를 먹어서 그런지 이날은 그렇게 막 땡기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기다리던 똠양꿍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저는 똠양꿍이란 음식을 이집에서 처음 맛보게 되었는데요.

과연 어떤 맛인지 궁금하긴 합니다. 어떤 블로그는 똠양꿍을 엄청 많이 먹어봤는데, 여기 더 로컬 칸틴에서 먹었던 똠양꿍이 가장 맛있다고 추천하였습니다.


기대를 하고 똠양꿍을 먹어본 후기는 그냥저냥 특이하고 시큼한 된장찌개 같은 맛이었습니다. ㅋㅋ

이 음식은 호불호가 약간 갈릴 듯 합니다. 이게 가장 맛있는 똠양꿍 요리라니 다른 똠양꿍은 도대체 어떤 맛이 난다는건지 안먹어봐서 알수는 없습니다.

추측컨데 다른 똠양꿍은 굉장히 맛이 강할꺼라 생각이 듭니다. 엄청 맵고... 그래도 외국인들이 많아서 그런지 아니면 양념을 다른 어떤걸 추가해서 그런지 그렇게 맛이 강하지 않고, 그렇게 맵지도 짜지도 않고 적당한 맛을 냅니다. 다른 곳에선 향신료도 많이 쓴다고 하는데, 이 집은 그런 향신료 맛은 많이 느끼진 못했습니다. 똠양꿍 맛이 궁금하신 분은 한번 정도 방문하는 것도 괜찮은듯 합니다.


가격은 나름 조금 비싼 편인데, 똠양꿍을 제외하고 맛은 깔끔한 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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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