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태국

방콕 밤문화 RCA 지역 오닉스(Onyx) 클럽 위치 및 입장료 가격


Xin chào các bạn. Tôi là việt trái

여러분 안녕하세요. 비엣짜이입니다.


태국 방콕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많을 텐데요. 그 중에서 태국의 화려한 밤문화를 경험 할 수 있는 클럽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방콕 여행은 주로 왕궁 둘러보기, 카오산로드 둘러보기, 맛집찾아가기 위주로 진행을 했었는데, 그래도 방콕하면 클럽이 유명하다고해서 마지막날 RCA 지역에 있는 오닉스(Onyx)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처음엔 RCA가 클럽 이름인줄 알았는데, 직접 찾아가니 클럽이 모여있는 장소 이름이 RCA였습니다. 택시를 타고 RCA에 찾아가니 아주 큰 클럽 간판이 눈에 띄었습니다. RCA에는 오닉스 클럽과 루트66 이라는 2개의 클럽이 있었습니다.




오닉스 클럽의 영업시간은 밤 9시부터 새벽 2시까지 입니다. 평일과 주말 영업시간은 동일합니다.





RCA 지역에 도착하면 길거리 노점상과 클럽쪽으로 들어가는 큰길이 보입니다. 저녁시간이되면 많은 젊은 친구들이 클럽으로 이동하기 위해 그길로 들어갑니다. 







한국에선 20대때 나이트클럽을 가보긴 했는데, 나이들어서 클럽 같은데, 아예 가보질 않았습니다. ㅎㅎ 그래도 방콕이라는 해외에 나오다보니 이런곳도 있구나 싶은 마음에 클럽에 가보긴했는데, 클럽 간판이 엄청 큽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큰 클럽이 있나 싶을정도로 클럽 규모가 큰 편입니다.







오닉스 클럽에서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루트66(Route66)이라는 클럽이 보입니다. 안쪽으로 들어가서 루트66의 분위기를 한번 훑어봅니다. 루트66의 입장료는 300바트(한화 약 10,000원)이고 오닉스 입장료는 500바트(한화 약 17,000원)입니다. 2군데 모두 가보고 싶었지만, 너무 시간 낭비 돈낭비일꺼 같아 가격이 저렴한 루트66으로 갈려고 살펴보니 너무 사람들도 없고 그래서 방콕에서 딱 한번 가는 클럽이니 사람많아 보이는 오닉스 클럽을 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오닉스 클럽 앞에는 클럽가드들이 있는데요. 거기에서 여권 검사를 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클럽 놀러 왔는데, 여권검사라니... 당연히 여권도 소지 않은채 방문했기에 여권이 없었습니다.

클럽에 놀러가는 분들 중에 여권 소지를 하지 않았다면 여권을 촬영한 여권사본 사진이라도 가지고 있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만약에 신분을 확인할수 있는 것을 소지하지 않았다면, 오닉스에 입장 할수가 없습니다. 저는 진짜 운좋게 여권을 촬영한 사진이 있어서 입장할수 있었습니다. 

하마터면 클럽 입구까지 왔다가 돌아갈뻔 했습니다. ㅎㅎ







오닉스의 입장료는 500바트인데 2잔의 드링크를 줍니다. 여긴 콜라 같은건 없고 무조건 알콜만 취급하는듯 합니다. 제가 술을 못마셔서 콜라있냐고 물어보니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맥주 한병 시키고 나머지 드링크 티켓 한장은 일행에게 넘겨줬습니다.


오닉스 클럽은 입장료외에 테이블을 잡을수 있는 오픈 보틀(Open Bottle)이라는게 있는데요. 보드카를 주문하면 테이블을 줍는다. 보드카의 가격은 3,700바트(한화 약 123,000원)부터 시작입니다. 보트카를 주문하면 5명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처음 오닉스를 방문하는거라 아무런 시스템도 모른채 갔었는데, 테이블이 왜 있어야 하는지도 몰랐었는데, 직접 체험을 하고 나니 알수가 있었습니다. 

클럽 안은 대부분 테이블로 다 이뤄져 있는데, 테이블이 없는 사람들은 음료를 들고 계속 서 있어야 합니다. 그냥 서 있는 자리가 굉장히 좁기 때문에 그 사이로 사람들이 계속 지나다니고, 웨이터들과 가드들이 지나다니기 때문에 서 있어도 계속 자리 비껴줘야되고 정말 불편합니다.


클럽 안에는 드링크 교환하는 곳이 있는데, 클럽 메인 무대에서 제일 바깥쪽에 사람들 수시로 왔다갔다하긴 하는 곳이 있습니다. 거기엔 500바트 짜리 입장권으로 들어온 사람들이 주르륵 서서 술을 마시고 있는데요. 왜냐하면 그나마 거기엔 술병을 내려다 놓을수 있는 공간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닉스 클럽은 테이블을 잡고 놀지 않으면 구석 변두리에서 지나다니는 사람들 눈치보면서 놀수 밖에 없는 구조였습니다. ㅋㅋ 역시 술 팔아먹으려고 이런저런 꼼수가 대단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오닉스 입장시 1차로 여권검사를 하고, 2번째로 카메라로 얼굴 사진을 찍습니다.











클럽 내부는 대부분 스탠딩석으로 이뤄져 있는데, VIP석은 앉아서 마실수 있는 좌석이 있습니다. 2층 전체는 VIP석인거 같고, 1층에도 VIP석은 따로 있습니다. 가격은 엄청 비싼듯 합니다.

오닉스클럽은 12시가 넘어가면 사람들이 가장 많은듯 합니다. 그때쯤 되면 옆으로 지나가는 것만으로도 벅찰정도니깐요.







밤늦게까지 클럽에 있었더니 출출합니다. RCA입구에 있는 길거리 음식점에 찾아가 누들국수 하나를 먹고, 호텔로 돌아갑니다.

방콕에서 느낀거지만, 길거리 음식점에서 바가지 같은 건 거의 없는 듯 했습니다.







포스팅 내용이 유용하였다면 공감버튼 한번 꾸욱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