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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호치민 추천 마사지 137, 아키나(Akina) 마사지 위치 찾아가는 방법


Xin chào các bạn. Tôi là việt trái

여러분 안녕하세요. 비엣짜이입니다.





베트남 여행중 가장 매력 있는 부분 중에 하나가 바로 마사지를 저렴하게 받을수 있는 점이지 않나 싶습니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마사지를 아무대서나 받으면 안되겠죠. 해외 여행을 자주 다니는것도 힘든데, 힘들게 찾은 마사지집에서 불쾌하거나 성의없는 서비스를 받는다거나 불합리한 팁을 요구 받는다면 여행 기분을 망칠수도 있으니 모두들 검증된 마사지 샾을 찾는듯 합니다.


오늘 소개 할 마사지 샵은 우리나라 사람에게 매우 알려진 마사지 샾입니다. 호치민 여행 중 마사지 샾을 찾는다면, 137마사지나 아키나(AKINA) 마사지를 찾으시면 됩니다.





벤탄시장 근처에 있는 137마사지입니다. 구글맵에 호치민 137마사지로 검색만 해도 해당 위치를 알려줍니다.


제가 호치민에서 마사지를 받으면 주로 137마사지에서 받는데요. 이번 여행에서는 137마사지를 이용하지 않고 아키나 마사지 샵을 이용하였습니다. 137마사지는 많이 받아봤지만 아키나 마사지는 한번도 이용한적이 없어서 137마사지는 블로그용 이미지 촬영만을 위한 거리 방문이었습니다.


137마사지의 기본 비용은 40만동(한화 대략 20,000원, 2017년 12월 방문한 여행객에게 들은 가격)입니다. 35만동에서 40만동으로 가격이 오르듯 합니다. 저도 몇번 방문했었는데, 비용은 정해진 가격(관리사팁 포함가격)으로 통일해 버립니다. 마사지 시간은 90분동안 마사지를 진행합니다.


137마사지는 워낙 한국인에게 유명해진 마사지업체라 길거리에 137마사지가 총 4개가 있습니다. 저도 여기 마사지 샵이 몇개인지 인지를 못했었는데, 이번에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거리를 한번 훑어 보니 총 4개의 137마사지가 있었습니다. 마치 이거리가 137마사지 거리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제가 137마사지 샾을 방문할때면 언제나 손님들이 만원이었고, 빈 마사지 건물을 찾아 옮겨 다녔던거 같습니다. 

거리에서 보면 아래 사진에 보이는 아오자이를 입은 아가씨가 손님들을 데리고 아직 빈자리가 남아 있는 137마사지 가게로 손님을 이리저리 데리고 다닙니다.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137마사지 관리사분들도 이 아오자이 입은 아가씨가 데리고 이건물 저건물 옮겨다니며 인력세팅을 도와주고 있는 관경을 목격하였습니다. ㅎㅎ


저렇게 마사지 손님들이 넘처나니 건물도 4개로 늘린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137마사지 인력 관리는 완전 체계적인듯 합니다. 거리엔 137마사지를 찾는 손님에 대해서 안내해 주거나 나가는 손님 택시 타는걸 도와주는 아저씨, 그리고, 마사지샾에 들어가면 아오자이 입은 아가씨가 안내를 도와줍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방문했을땐 마사지 관리사들은 20대초반에 친구들이 많았으며, 관리사들 분위기는 아주 활발합니다.

마사지를 받으러 들어가면 한 방에 10명 이상의 손님들이 있으며, 마사지 관리사 친구들도 그정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주시하고 있는 매니저가 각 방에 있는데, 매니저가 관리사들이 마사지를 제대로 하고 있나 관리사들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관리사들이 혈기왕성한 남녀 친구들이라 매니저의 눈을 피해 가며 남자 관리사가 여자 관리사에게 한마디씩 말을 건내는데, 풋풋하고 설레입니다. ㅎㅎ

마사지 룸의 분위기는 완전 조용한 편입니다.


단점이라면 관리사들이 젊은 친구들이 많은 편이라 전문 관리사 느낌은 덜했습니다. 그러나 확실히 체계적이다 보니 열심히는 하는거 같았습니다.





이번 여행에 방문하게 된 아키나(Akina) 마사지 업체입니다.






이 마사지 업체는 호치민 1군에 위치해 있긴하지만 벤탄시장에서 꽤나 떨어져 있어서 지리적으로 위치가 좋지는 않습니다. 저는 그랩을 타고 아키나 마사지에 방문하였습니다.


베트남 그랩 택시 이용하는 방법 >


아키나 마사지 근처에 도착하면 패밀리마트 간판 위에 아키나 풋마사지 간판이 보입니다. 패밀리마트 안으로 들어가면 그 안에 마사지 샾이 있습니다.







아키나 마사지의 가격은 풋, 바디마사지 60분에 28만동(한화 약 14,000원), 90분에 33만동(한화 약 16,500원). 137마사지보다는 조금 저렴합니다. 여기 사장님은 한국분이라고 합니다.

아키나 마사지 로비에는 사물함이 있는데, 거기 아이폰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제가 밧데리 충전이 필요했는데, 요긴하게 쓰였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아키나 마사지를 방문한 시간이 저녁 시간대이긴 했지만, 로비에 손님은 저 밖에 없었습니다. 137에 비해 그렇게 장사가 잘되는 집은 아니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사지는 너무 오래 받을 필요는 없을꺼 같아 바디 마사지 60분을 받았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아키나 마사지를 2번 방문했는데, 한번은 바디 마사지를 한번은 풋마사지를 받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마사지는 관리사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라 무조건 이집이 좋다 저집이 좋다라고 정의 내리기는 힘들꺼 같습니다. 

바디 마사지를 받고 아키나 마사지가 특출나게 뛰어난 마사지샾이라는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그냥 평균은 한다 정도. 제가 그냥 마사지 내성이 생긴듯 합니다. ㅎㅎ 137이나 아키나나 둘 중에 아무데서나 받으셔도 될꺼 같습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룸으로 들어갑니다. 4인용 방에 손님이 한명도 없습니다. 이 넓은 방에 마사지 관리사분과 저와 단둘이서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풋마사지 받을때도 큰 방에 사람이 없어서 단둘이 받긴 했는데, 풋마사지때는 제가 그냥 잠을 자고 일어나니 마사지가 끝난 상황이어서 얼마나 마사지를 잘하는지 기억이 안납니다. ㅋㅋ


구글맵 후기에 아키나 마사지 후기가 있었는데, 관리사 분들 관리가 안되는거 같다는 리뷰가 눈에 띄었는데, 그것때문에 손님이 없는건지 알수는 없지만, 제가 마사지를 받을때 단둘이서 받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잘 받았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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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