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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태국 방콕 카오산 로드 추천 맛집 팁싸마이 팟타이 이용 후기 및 위치 가격


Xin chào các bạn. Tôi là việt trái

여러분 안녕하세요. 비엣짜이입니다.


태국 방콕 왕궁 여행을 끝내고 점심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카오산 로드의 추천 맛집인 팁싸마이를 찾아갔었는데, 영업을 하지 않아서 다시 발길을 돌려야 했었는데요.


방콕 왕궁 여행 후기 >


방콕 카오산로드 여행 후기 >


카카오톡 태국 단톡방에 카오스로드에 식사 동행 구하는 친구가 있어서 저녁 시간대에 팁싸마이에서 만나기해서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카오산로드에서 팁싸마이까지의 거리는 1.3km인데, 걸어서 대략 15~20분정도 걸리는듯 합니다. 팁싸마이에서 카오산로드쪽으로 이동하려는 분은 낮에는 택시를 이용하고, 밤에는 천천히 걸어가도 괜찮을듯 합니다.


저는 방콕 프롬퐁역 주변에 호텔이 있었는데, 거기서 팁싸마이까지 미터 택시로 대략 150바트(한화 약 5,000원) 정도 줬던거 같습니다. 프롬퐁 주변이 워낙 교통이 헬게이트 였던것도 있지만 제가 탔던 택시의 택시기사들은 네비게이션도 없고, 구글 맵을 보여줘도 지도를 볼 줄 모릅니다. 그래서 제가 구글 네비게이션으로 팁싸마이까지 안내해 줬었습니다. 택시기사가 저보다 어린거 같았는데... 어리버리해서 그런지 좀 늦게 목적지에 도착하였습니다.

참고로 방콕 택시 기사 중에 네비게이션 있는 택시를 한번도 못봤네요.


방콕 택시 이용 방법 >


팁싸마이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새벽 2시까지입니다. 

구글 맵에는 일요일은 오픈 시간이 동일하지만 클로즈 시간은 오전 12시로 표시되어 있는데, 팁싸마이 홈페이지를 방문해 봤는데, 일요일은 일찍 마친다는 안내 문구는 없었습니다.






카오산로드쪽 팁싸마이에 도착을 하니 벌써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동행분이 먼저 식당에 들어가 있어서 대기없이 바로 입장할수 있었습니다. ㅎㅎ

다른 블로그 후기 중에 1시간 넘게 기다려서 먹었다는 후기도 있는데, 엄청 기다리긴 기다리는 모양입니다.





팁싸마이의 조리실은 외부 밖에 있습니다. 그래서 줄을 서서 대기하는 손님들이 팁싸마이 종업원들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요리하는 모습을 투명하게 다 볼수 있으니 좀 더 믿음이 갑니다.







주방장은 볶고, 서빙하는 종업원들은 나르고 활기찹니다.


입구쪽에 실내에서 식사를 하게되면 어른 10바트, 어린이 5바트를 서비스 가격으로 내야된다는 간판이 있다고 하는데, 가격에 대해서 별 생각없이 식사를 해서 그런지 이 가격을 지불했는지 안했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간판에 그렇게 적혀 있다고 하니 처음 방문하시는 분은 참고하세요.


여기에 Take Home이라고 적혀 있는거 보니 테이크아웃도 가능한듯 합니다.








팁싸마이는 방콕의 팟타이 맛집인데,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유명한듯 합니다. 얼마나 유명하냐면, 네이버에 팁싸마이라고 검색을 해보면 검색결과 최고 상단에 팁싸마이 맛집 영역을 따로 마련해둘 정도인데요. 이 영역은 태국 왕궁이라고 검색하면 나오는거 동급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따로 돈을 받았을리 없을테고, 그만큼 유명한 맛집 중에 하나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팁싸마이에 가면 한국 사람들도 많습니다. ㅎㅎ


팁싸마이의 내부는 그 명성에 비해 공간이 협소합니다. 좁은 공간에 가려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항상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을수 밖에 없는 모양입니다.







팁싸마이에서 주문을 하면 메뉴를 체크한 종이를 대나무 같은 나무에 꽂아 둡니다.






팁싸마이의 메뉴는 태국 팟타이와 오렌지주스가 대표적인 메뉴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본으로 오렌지 쥬스와 팟타이 주문하였습니다. 팟타이도 종류가 계란에 덮인 새우 팟타이가 있고, 가장 베이직한 팟타이 이렇게 먹었습니다.


오렌지 쥬스 가격은 큰거 160바트(한화 약 5,300원), 작은거 85바트(한화 약 2,800원)인데, 왠만하면 다 큰걸로 마시길 추천합니다.


팟타이 가격은 계란 새우 팟타이 90바트(한화 약 3,000원), 기본 팟타이는 60바트인지 70바트인지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네요.


팁싸마이의 팟타이 맛은 여러 팟타이 맛집을 찾아가보았지만, 팁싸마이의 팟타이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맛이 엄청 맛있다 그런 느낌이 아니고, 다른 팟타이 맛집들 모두 맛이 짜고, 물리는 느낌이어서 그나마 여기가 그런거 없이 먹을수 있다 정도의 느낌입니다. 


팟타이 자체가 태국 전통 음식이긴 하지만, 그렇게 맛있는 음식 자체가 아니므로 너무 기대를 가지고 방문하는건 좋지 않을꺼 같네요.


팁싸마이에서 팟타이 주문할때 대부분 계란 새우 팟타이를 주문하는 듯 하니 참고하세요.


오렌지 주스는 동남아쪽 여행 중에 몇번 먹어봤는데, 열대기후에서 자란 오렌지를 그냥 갈아서 쥬스를 만들어서 그런지 왠만하면 다 싱싱하고 맛있습니다. 이 식당도 오렌지주스는 맛있는 편입니다. 저는 이런 오렌지주스를 많이 먹어봐서 그런지 특별함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같이 동행한 친구는 오렌지주스를 마시더니 완전 맛있다고 칭찬을 합니다. 태국에서 오렌지주스를 많이 접하지 않았던 분이라면 이 오렌지쥬스를 적극 추천합니다. 








팁싸마이 식당 내부에는 매체에 소개된 뉴스와 이런저런 상장들이 곳곳에 액자나 포스터들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팁싸마이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왔는데도 여전히 줄을 서서 대기하는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카오산로드에 여행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방문해도 좋은 식당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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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