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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태국 방콕 돈므앙 공항에서 파타야 버스로 가는 방법 및 가격(Mo chit 버스 터미널)


Xin chào các bạn. Tôi là việt trái

여러분 안녕하세요. 비엣짜이입니다.


11월에 휴가를 길게 받아서 베트남 여행중 호치민에서 태국으로 이어서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태국으로 넘어오는 상황이라 입국 심사장에서 부터 입국 거부되는 에피소드까지 만들게 되었네요. ㅎㅎ


그 에피소드 썰은 다음에 좀더 자세히 풀어 볼까 합니다. 

이번 게시판은 방콕 돈므앙 공항에서 파타야에 가는 버스에 대해서 얘기하겠습니다.





베트남 호치민에서 태국 저가 항공 녹에어(Nok Airlines)를 타고 방콕으로 넘어갑니다. 비행기에 그려진 새의 부리 심볼이 재밌습니다.















태국(Thailand) 방콕(Bangkok)의 돈므앙 공항에 도착합니다.

어리버리 전혀 준비 없이 공항에 도착했는데, 어떻게든 파타야(Pattaya)로 가야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태국은 처음이라 파타야로 어떻게 이동해야 하는지 전혀 몰라서 일단 ATM기로 가서 현금을 좀 뽑습니다. 근데, 어떻게 뽑아야 하는지 헷깔려서 좀 헤맸습니다. 보안 경비원이 ATM과 씨름하고 있으니 수상한지 한번씩 저를 쳐다봅니다. 


어렵게 어렵게 현금을 찾습니다.

그리고, 로컬 유심을 구매하는데, 아무것도 모를땐 일단 사람 많은 곳에 붙어서 유심을 구매하였습니다.


자 그럼 어떻게 파타야를 버스타고 가는지 알아보기 위해 인터넷을 연결시킵니다.

그런데, 돈므앙 공항에서 파타야 가는 버스를 아무리 검색해도 찾을수가 없습니다.

이런 난감한 상황이... 모든게 처음이다 보니 모든 행동들이 어설플수 밖에요. 태국올때 만든 카톡 단톡방에 문의 해봐도 잘 모르는 듯 합니다.


태국 방콕에는 국제공항이 2군데 있습니다. 제가 있는 돈므앙 국제공항과 수완나품 국제공항이 있는데, 파타야 까지 가는 버스를 가진 공항은 수완나품 국제공항 뿐입니다. 안타깝게도 돈므앙 국제공항까지는 파타야로 바로가는 버스가 없다는걸 오랜 검색 후에야 알게되었습니다.


한번에 갈수 있는 방법은 택시를 타고 가는 방법인데, 혼자 택시를 타고가는건 너무 비효율적인 여행이라는 판단하에 환승을 해서라도 버스로 가야겠다고 결심을 하였습니다. 일종에 여행 퀘스트라고 보심됩니다. ㅎㅎ


돈므앙 공항에 인포메이션 안내원에게 파타야 가는 버스에 대해서 문의하니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약간의 혼선도 있었지만, 결국엔 파타야까지 갈수 있었습니다.







태국 돈므앙 공항 6번 출구에 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거기서 A1번 버스를 타면 됩니다. 저는 A2버스를 타게되었는데, 망할 안내원 아줌마 때문에 엉뚱한 버스를 타게되어서 날씨도 더운데 개고생했습니다. ㅡㅜ 


왜냐하면 A1버스 여기 서냐고 물어봤는데, A2버스랑 A1이랑 버스 경로가 같기 때문에 이걸 타도 된다고 해서 탔는데, 둘이 버스 코스가 달랐습니다. OTL

공항 안내하시는 분이 A1타라고 했었는데, 순간 다른 사람때문에 판단 미쓰가 발생하였습니다.


A1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가시면 모찟(Mo Chit) 시외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할수 있습니다.

(여행자분에 말에 의하면 A1 경로가 바뀐듯 합니다. A1버스는 모찟버스터미널 근처만 이동한다고 합니다. 이동시 참고 바랍니다. 2018년 12월 1일 기준)


아래 안내페이지는 수정 전이라 참고바랍니다.


구글안내

https://goo.gl/maps/2SdF11WfiKA2



유튜브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1S9LLYHAcrE



저는 A2버스를 타고 2코스를 가니 BTS 모싯역으로 가버린 겁니다. BTS역이랑 버스 정류장 까지의 거리는 대략 2km 정도 거리인데, 저는 그 거리를 30분 가량 걸어갔습니다. 중간 중간에 모찟역 근처 시장 구경도 잘하긴 했지만 힘들었습니다.


돈므앙 공항에서 모찟(Mo Chit) 버스 터미널을 이동하려면 반드시 A1버스를 타시길 바랍니다.

A1 버스의 비용은 태국돈 30밧(한화 약 1,000원)입니다.









힘들게 걸어서 드디어 모찌역 버스 터미널에 도착하였습니다.

매표소 사진은 촬영하지 못했는데, 여기저기 물어 물어서 매표소를 찾아서 표를 끈었습니다.


모찟 버스 터미널에는 큰 대형 버스로 이동하는 방법과 미니밴으로 이동하는 버스가 있는듯 합니다. 가격은 아마 대형 버스가 좀더 저렴한듯 합니다.

카톡 단톡방에 어떤분의 말로는 왠만하면 미니밴은 이용하지 말라는 충고를 들었습니다. 왜 인지는 안타봐서 모르겠네요.


Mo Chit 역에서 파타야로 가는 대형 버스의 가격은 태국돈 117밧(한화 약 4,000원)입니다.

돈므앙 공항에서 파타야 버스 터미널까지 버스비가 대략 오천원 가량 나온듯 합니다. ㅎㅎ

택시비랑 단순 비교하면 거의 10배 이상 더 저렴할듯 하네요. 


그리고, 태국 시외 버스는 버스 안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파타야 버스 터미널에서는 화장실 이용료를 따로 받고 있으니 버스 안에서 볼일을 해결하는게 이득인듯 하네요.
















많은 우여곡절 끝에 파타야 버스 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미리 예약한 호텔 숙소로 이동하기 위해 그랩 택시를 타고 갔는데, 다음 포스팅엔 그랩 택시, 오토바이, 태국 이동 수단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태국 택시 오토바이 이용 방법 및 가격 >


파타야에서 에까마이 버스 타는 방법 및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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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